국내 가볼만한 곳

이색적인 동굴법당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경산의 동굴법당 성굴사와 주변을 소개드립니다~

toyota 2022. 9. 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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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동굴법당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경산의 동굴법당 성굴사와 주변을 소개드립니다~

경산시 남천면 부엉산 중턱에

국내 최대 맥반석 동굴법당이 있는 사찰이 있어

다녀왔어요!

좁은 비포장 산길을 10여 분 정도 올라오면

키가 큰 돌탑이 많이 보이는데,

그럼 성굴사 입구에 도착입니다.

 

사찰 옆으로 맑은 계곡이 흐르는데

바닥이 맥반석 바위로 되어있어

다른 계곡의 색보다 더 푸르고 맑아요.

성굴사에는108개의 큰 돌탑들이 있다고 하는데,

하나하나 쌓을 때마다 들인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계곡의 물소리사찰의 편안함이 어우러진 성굴사

안내표시에 따라 삼존불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부터 천천히 둘러봤어요.

 

대웅전 뒤에 있는 동굴법당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온도가 뚝 떨어져

시원하다 못해 추웠어요.

 

어두운 동굴을 등불이 환하게 밝혀주고

등불이 밝혀주는 가장 안쪽과 동굴 오른쪽 옆에

부처님이 모셔져 있어요.

두 번째 더 큰 동굴법당

폭이 5m, 높이가 4m로 굉장히 큰 동굴이에요.

맥반석의 음이온을 품은 약사여래불은

정성을 다해 기도하면

반드시 한 가지 소원은 성취할 수 있다고 하니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꼭 한번 빌어보세요.

동굴 안에는 뼈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맥반석 약수도 흐르고 있어요.

천 개의 손과 천 개의 눈과 천 개의 얼굴을 하고 있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을 모셔 둔 돌탑

108개의 돌탑 중 가장 눈에 띄네요!

 

삼성각은 오르는 계단부터 지붕과 창문을 제외한

모든 벽면이 맥반석으로 만들어졌어요.

 

동전을 던지고 복을 비는 동자복돌

 

눈길을 머물게 하는 경관과

소담한 휴식처가 있는 성굴사

음이온이 나오는 건강한 동굴법당에

부모님과 함께 오시면 더욱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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