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야놀자, 크래프톤, 메타버스, 공모주 등 테마 관련 7/20일 국내증시 주요 이슈 및 전망, 수혜주 분석

- 국내증시 테마시황 -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 역대 최대 공모주 청약경쟁률 달성 소식 등에 메타버스(Metaverse) 테마 상승.

▷정부, 원자력발전소 3기 재가동 소식에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역대급 폭염 예보 속 전력 대란 우려 지속 등에 전력설비 및 일부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테마 상승.

▷국내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등에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테마 상승.

▷이 외에 코로나19(스푸트니크V), 자동차 대표주, 야놀자 관련주, 크래프톤 관련주, 풍력에너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국제유가 폭락 영향 등에 LPG(액화석유가스), 정유, 석유화학 테마 하락.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으로 수출단가 인하 압박 및 수출량 감소 우려 등에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테마 하락.

▷비트코인, 3만 달러 붕괴 소식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하락.

▷美 국채 금리 급락 여파 등에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테마 하락.

▷국내 및 글로벌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 지속 등에 백화점, 소매유통, 면세점, 항공/저가 항공사, 여행, 카지노 등의 테마 하락.

▷최근 무더위 지속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던 여름 테마 하락.

▷이 외에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탄소나노튜브, 토스 관련주, 2차전지(소재/부품), 제지, MLCC, 키오스크, 출산장려정책, 골프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메타버스(Metaverse) -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 역대 최대 공모주 청약경쟁률 달성 소식 등에 상승.

▷전일 맥스트의 상장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맥스트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6,763대1을 기록해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짐. 청약 증거금은 약 6조3,410억원이 모였으며, 최근 메타버스의 흥행 열풍에 힘입어 공모가 흥행을 나타낸 것으로 해석됐음.

▷한편, 최근 美 로블록스는 소니뮤직과 협력해 가상세계 음악 사업 확장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음. 아울러, 신한라이프가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등장시킨 TV광고 등을 전개하고, 네이버제트(Z)가 운영하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가 MZ 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음. 또한, 국내 시중 4대 은행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가상 영업점' 구축에 나서고 있는 등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이에 금일 알체라, 덱스터, 와이제이엠게임즈, 자이언트스텝, 선익시스템 등 메타버스(Metaverse) 테마가 상승.


- 원자력발전 -

정부, 원자력발전소 3기 재가동 소식에 상승.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여름철 전력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일 언론에 따르면 계획예방정비 등으로 정지 상태이던 신월성 1호기, 신고리 4호기, 월성 3호기가 이달 중 정비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가동을 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화재로 정비중인 신고리 4호기를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빠른 21일 투입하고 월성 3호기도 23일 전력공급을 시작할 예정. 또한, 지난 18일부터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신월성 1호기는 21일 전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알려짐. 한편, 산업부 관계자는 "이러한 원전 3기가 재가동될 경우 7월 넷째주는 지난 주 대비 2,150MW(메가와트)의 원전 전력 공급이 추가 확충될 예정"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우진, 한전기술, 비에이치아이, 일진파워, 에너토크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LPG(액화석유가스)/정유/석유화학 -

국제유가 폭락 영향에 하락.

▷전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OPEC+ 감산 완화 및 위험자산 회피심리 강화 등에 폭락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5.39달러(-7.51%) 하락한 66.42달러에 거래 마감. 한편, 전일 OPEC+는 장관급 회의를 재개해 오는 8월부터 매일 40만 배럴씩 일일 감산량을 축소한다고 발표함. 이를 통해 현재 하루 580만 배럴 규모인 감산량을 내년 9월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중앙에너비스, S-Oil, 흥구석유, 애경유화, 금호석유 등 LPG(액화석유가스)/정유/석유화학 테마가 하락.


-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으로 수출단가 인하 압박 및 수출량 감소 우려 등에 하락.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일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주요내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EU의 탄소국경제도 도입으로 우리 철강제품을 수입하는 EU 업체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연간 최대 3,39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 특히, EU의 이러한 조치는 국내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업종에서 수출단가 인하 압박, 수출량 감소 등이 있을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세아베스틸, 현대제철, 세아제강, 동국제강, 동일제강, 현대비앤지스틸, 경남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테마가 하락.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비트코인, 3만 달러 붕괴 소식 등에 하락.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금일 오후 4시 경 비트코인 가격이 3,500만원대까지 떨어졌으며, 해외 가상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여 만에 3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짐. 시장에서는 최근 델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행으로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아울러 가상화폐에 대한 미국의 규제가 점점 구체화하고 있는 점도 하락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짐. 언론에 따르면, 美 재무부는 "재닛 엘런 장관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적절한 규제 틀이 마련되도록 신속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며, "수개월 안에 이와 관련한 권고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SGA, 비덴트, 위지트 등 일부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하락.


- 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 -

美 국채 금리 급락 여파 등에 하락.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및 美/中 갈등 부각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美 국채 금리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美 동부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대비 10.7bp 하락한 1.191%를 기록해 1.2%대를 하향 돌파했으며,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대비 2.4bp 하락한 0.210%를 기록.

▷국채 금리 급락세 속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 은행과 메트라이프, 트래블러스 등 보험 테마가 동반 하락세를 기록.

▷이 같은 소식에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제주은행,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과 한화생명, 코리안리 등 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손해보험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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