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에서 입소문난 흑염소 보양식 추천 맛집 갈매기 식당을 소개드려요~

겨울나기 보양식으로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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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로 몸이 움츠려 들 때면 몸속까지 따뜻해지는 보양식 한 그릇이 절로 생각나곤 합니다.

겨울철 충청북도 대물림음식업소 국산 흑염소를 사용하는 흑염소 요리 전문점 '단양 갈매기식당'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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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충청북도 밥맛좋은집·대물림음식업소 지정식 (충북도청 대회의실/'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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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는 「2021 충청북도 밥맛 좋은 집·대물림음식업소 지정식」이 있었습니다.

2021년도 밥맛 좋은 집과 대물림음식업소로 선정된 23개 업소 대표자와 가족,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정증서 및 현판 수여 등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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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대물림음식업소는 2대 이상 대를 이어 25년 이상 운영해 오고 있으며 충북 도내에서 생산하는 농수산물을 주로 이용하고 향토성 짙은 음식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맛·대물림·위생·서비스·완성도 분야에 대한 현장심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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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대물림음식업소는 올해 8곳의 업소가 지정되었으며, 총 49곳의 업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 선정된 8곳의 업소 중 한 곳이 바로 오늘 소개 드리는 단양의 흑염소 요리 전문점 갈매기식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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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갈매기식당은 어머니와 아들 2대에 걸쳐 약 30년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는 업소입니다.

이곳은 대물림음식업소 지정에 앞서 충청북도의 우수 모범업소 단양군의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갈매기식당은 단양 IC를 나와 소백산 자락길의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단양의 대표 여행지인 단양팔경과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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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의 단독 건물의 갈매기식당은 로비를 사이에 두고 좌식과 입식의 2개의 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밖에서 볼 때 보다 훨씬 큰 규모를 자랑하며, 내부 곳곳에서 30년의 역사가 묻어납니다.

갈매기식당은 모든 음식의 주재료는 국내산 흑염소로, 흑염소 전문 음식점입니다.

가족이 직접 운영하는 목장에서 키운 국내산 흑염소로 전골과 탕, 수육이 대표 메뉴이며 능이와 더덕 등 다양한 재료와 요리법에 따라 그 메뉴가 달라집니다.

김치, 쌀, 고춧가루도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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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동안 그 맛과 명성이 유지된 데에는 비결이 있었습니다.

단양마늘음식 대회에서 금상, 대상을 수상한 어머니의 음식 솜씨와 대를 이은 아드님의 친절한 서비스로 단양 갈매기식당은 맛과 영양, 위생 등을 골고루 갖췄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TV프로그램에도 소개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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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의 효능에 대해서는 조선시대 최고의 의학 서적인 <동의보감>에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하된 기운과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특히 성질이 뜨거워 추운 겨울철의 보양식으로 좋다고 합니다.

철분 함량과 아연 성분이 쇠고기에 배해 2배,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이며 신경세포 생성을 촉진하는 아라키돈산도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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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과 싱싱한 야채가 어우러진 흑염소 전골과 함께 9가지의 밑반찬이 차려졌습니다.

주메뉴인 전골 자체도 좋지만, 이 집만의 특별한 매력은 장아찌와 김치, 제철 나물 등 아주 정갈한 상차림입니다.

모두 어머니의 손맛으로 완성된 반찬들로 독특한 향으로 식욕을 자극하는 산초와 고추 등 장아찌 종류와 김치 3종, 제철 나물 2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모든 음식에 기본 재료로 들어간 집 된장에서는 장인의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