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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서울 근교 경기도 양주에서 데이트코스로 좋은 야경명소 양주관아지의 야경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f. 추천맛집, 관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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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경기도 양주에서 데이트코스로 좋은 야경명소 양주관아지의 야경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뭐지?

우연히 저녁식사 하러 갔다가 만난 경치입니다.

겨울에 만난 야경입니다.

양주관아지가 깜깜한 겨울 하늘에 그림처럼 떠 있는 듯 아름답습니다.

잠깐 망설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볼까? 아님 지금 보고 올까?

저녁으로 관아지 주차장옆에 있는 양주골순대국을 먹으러 갔어요.

차를 주차하는데 눈에 확 들어온 관아지 야경에 이끌러 망설였어요.

먹고 볼까? 보고 먹을까? ^^

남편이 먹고 천천히 보라고 해서 먹는 것 먼저로 했습니다.

천천히 야경을 즐기고 싶어서입니다.

 

양주골 전통순대국.

남편과 즐겨가는 곳입니다.

예전 시부모님 살아 생전 같이 가던 곳입니다.

입맛 까다로운 시어머님이 좋아하던 곳입니다.

이제는 모두 좋은 곳 가시고 남편과 즐겨가는 곳이 되었네요.

양주골전통순대 국에서 식사하고

관아지, 양주별산대놀이마당, 향교.

한바퀴 산책하는 즐거움이 있는 식사 나들이 제격입니다.

여유로운 시간 즐기기에

별산대 놀이마당 앞에 있는

별산대카페에서 차 한잔 하면서 잠시 쉬는 것도 코스입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양주순대국을 먹으러 갑니다.

대부분 점심에 가는 데

오랜만에 저녁에 가서 좋은 경치 만나 선물을 받은 마음입니다.

식사후 관아지 야경 즐기기 들어갑니다.

천천히 걸어가니 관아지가 저를 기다리는 듯 합니다.

겨울이라서 날씨가 조금 춥네요.

옷깃 여미고 까만 밤하늘에 그려진 관아지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지난 역사를 담고 있는 양주관아지입니다.

우리가 조금 늦게 가서인가

관아지문은 닫혀 있네요.

그래도 좋습니다.

관아지 주변 경치가 좋습니다.

아름다운 조명을 받고 있는 주변 야경이 더 이쁘네요.

 

양주관아지 돌담.

밤에 빛을 받아서 돌담의 음영이 더 이쁘네요.

누군가 있으면 저곳에 서서 사진 한장 찍고 싶은데

셀카는 싫고

차에서 기다리는 남편을 오라고 하기에는

하루종일 일하고 힘들어 하는 남편에게 미안하고

천천히 보고 오라고 하는 남편의 배려만으로 고마워 하면서

혼자서 즐기는 야간 산책 즐기기로 했습니다.

빛이 머물다

양주관아지.

양주관아지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사진 찍으면 멋질것 같아요.

 

양주관아지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으면 멋지겠다 생각하고

요리조리 위치를 바꾸어 가며 사진을 찍다보니

사진 찍기에 좋은 지점을 포토존으로 표시해 놓은 곳을 못 보았네요.

ㅎㅎ 이런 친절한 배려를 못보다니.

위에만 보았더니 잔디밭에 있는 표시를 못볼수 있네요.

양주관아지를 싸고 있는 돌담을 천천히 걸었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혼자 보는 것이 아깝네요.

날이 추워서인가 사람이 없네요.

혼자서 오사를 누리는 것 같았어요.

양주관아지 옆 잔디 공원입니다.

줄지어 서 있는 비석들이 조명을 받아서 그림같네요.

잔디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겨울 바람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네요.

멀리 보아도 멋지지고 이쁘지만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겨울 야경속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야경속에 퐁당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달을 닮은 조형물이 기다리고 있네요.

노란 조형물이 초생달을 닮은듯 합니다.

이쁜 조명들이 있는 곳.

잠시 발을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조명등이 이쁜데 잘 나오질 않아서 아쉽네요.

 

어사대비.

멀리서 보기에 아까워서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ㅎㅎ 역시 멀리서 보아야 이쁜것 같아요.

어사대비를 보고 내려오는데 인적이 느껴집니다.

누군가 야경을 보러 왔구나 싶은데

이런 -----

커다란 개를 끌고 산책을 나오신 분이 보입니다.

인적이 없는 곳에서 만난

커다란개를 끌고 오신분.

조금 무섭다 싶네요.

그 자리를 빨리 벗어나는 것이 상책이다 싶었어요.

양주관아지 근처에는 반려견 출입금지입니다.

반려견 목줄은 필수이며 배설물 수거 필수,

맹견 입마개 착용 필수입니다.

 

빛을 머금은 양주관아지

양주의 역사를 머금은 양주관아지

조선의 역사를 머금은 양주관아지

 

양주관아지 담 넘어 들어야 본 모습입니다.

조용히 역사를 머금고 있습니다.

멀리 역사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는 양주관아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걸으면서 양주관아지야경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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