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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가장 아름다운 남양주의 자전거길 팔당역 자전코스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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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역에서 출발하는 아름다운 남양주 자전거길

 

오늘은 자전거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라이딩 필수 코스로 찾으시는 팔당역 자전거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양주 팔당 코스는 시원하게 뻗은 한강과 팔당호를 보며 달릴 수 있어 수많은 라이더들이 찾는 곳입니다.

자전거를 오랫동안 타셨던 분들은 서울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오시기도 하는데

저와 같은 초보자분들은 지하철이나 자가용에 자전거를 싣고 오셔서 팔당역부터 라이딩을 시작하시더라고요.

 

오후 4시쯤 팔당역을 찾으니 역 주변에는 이미 주차할 자리가 없어 바로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예전에는 공영주차장이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바로 옆에 주차장이 생기니 비어있는 자리를 찾아 한참을 돌아다닐 필요도 없고 정말 좋더라고요.

주차장 옆으로는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 가게들이 줄지어 있으니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가벼운 라이딩을 즐겨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팔당역에서 자전거도로가 있는 곳까지는 도보로 3분 정도 걸립니다.

저는 임시 출입구를 통해 자전거도로에 진입했는데 처음 찾으시는 분들은 길을 헤맬 수도 있겠더라고요

며칠 전 비가 많이 와 미끄러운 상태라 조심해서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한 만큼 곳곳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보이네요.

 

팔당역 자전거길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가 잘 구분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해서 장거리 라이딩을 가끔 나가는데

사람이 많은 서울 쪽 한강과는 다르게 남양주 라이딩 코스는 사람이 많지 않고,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가 느껴져 자주 찾게 되는 거 같아요.

 

포토존이 많은 만큼 친구나 연인과 같이 자전거를 타다 잠시 멈춰 사진을 찍고 가시는 분들도 계신데

자전거도로에서 멈출 때는 뒤에 자전거가 따라오는지 잘 확인하시고 빨리 도로 밖으로 나가시는 게 좋습니다.

빠르게 달리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사고가 나면 크게 나기 때문에 미리미리 조심하시는 게 좋겠죠?

 

이번에 다녀온 팔당역 자전거길은 20.1km의 거리를 자랑하는 남양주 다산길의 일부인데

삼패한강공원에서 출발해 운길산역이 종점이라고 하니 자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녀와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자전거로 20km는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초보자에겐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사람이 많지 않아 빠르게 달리기 좋지만 도중에 공사 중인 구간이 나오기도 하니

바닥에 '천천히'라고 적혀있는 구간에서는 감속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중간중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도 나와 난감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고,

음료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쉼터도 나오니 잠시 쉬어가는 여유도 즐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데이트하기도 좋고, 운동하기도 좋은 남양주 팔당역 자전거길을 소개해 드렸는데

주변에 예쁜 카페도 많고, sns에서 유명한 맛집들도 많아 주말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좋은 곳이니

이번 주말 어디로 나갈지 고민이신 분들은

남양주 팔당으로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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