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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수도권에서 가볼만한 나만 알고싶은 꽃동산 진천 백사천 수변길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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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이 무르익어가는 요즘입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가을을 건너뛴것 같은 느낌마저 드는데요

한층 깊어가는 시기 충북 진천 백사천 수변길에는 가을 꽃이 만발한데요

 

싱그러운 아침햇살과 함께 해도 좋고

느즈막한 오후 나른한 발걸음과도 잘 어울리는 가을산책길을 나섰습니다.

 

물 맑기로 소문난 진천 백사천입니다.

 

용화사 앞을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긴 풀이 가리고 있는

자연습지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용화사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백사천을 따라

가을 꽃이 한창입니다.

 

이 곳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운동기구와 벤치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어서

가벼운 야외활동을 하기 적합한 곳인데요,

 

걷는분들도 많고 자전거를 타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일상 속 활기를 불어넣는 꽃들의 향연 속에서

지나가면서 보기만 할 게 아니라

포토존을 만들어 머물러 감상할 수도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백사천의 초록빛 풍경과 잘 어울리도록 한 걸까요

진한 핑크색 꽃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가을은 여러가지 색을 많이 볼 수 있는 화려한 계절인데

진천 백사천 수변길에서

이렇게 다채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네요

 

 

자연을 이용해 다양한 풍경을 연출해 놓으니

생거진천 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진천에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럿 있는데

백사천의 맑은 물과 수변길의 아름다운 풍경이 무척 조화로워

한가지 이유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자전거 길이 나오는데요

파란 하늘에 동동 떠다니는 구름을 보니

마음도 따라서 들뜨는 것 같아요

 

 

 

진한 핑크빛 꽃은 어느새 사라지고 하늘하늘한 코스모스꽃밭이

끝 모를 만큼 펼쳐집니다

 

진천에서는 한창 축제가 진행중인데요

‘2022농예문통합축제 포토존도 이곳에 마련되어 있네요

 

백사천 수변길 위쪽은 벚나무가 가득합니다.

 

따스한 봄을 한껏 수놓았을 벚꽃잎 대신

농익은 가을 낙엽을 색색들이 보여주고 있네요

 

진천 백사천 수변길에서의 즐거운 가을산책으로

계절의 백미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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