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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논산에서 드라이브 겸 걷기 좋은 탑정호와 주변 생태공원관련 관광정보를 소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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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12월도 중순으로 달려가고 이제 서서히 한 해를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겨울의 따뜻한 축제인 양촌곶감축제로 논산의 축제도 마무리 되어가고...

오늘은 주말 아침에 일어나 논산 탑정호를 찾아 드라이브로 즐긴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탑정호는 논산을 방문 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자리매김을 하였답니다.

12월 둘째 주 주말 탑정호 드라이브는 우리 군의 고급간부 교육현장인 국방대학교에서 출발합니다. 국방대학교가 논산 양촌면에 자리 잡은 시간도 오래되었네요. 국방대학교 정문에서 잡아 본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출발해 탑정호를 둘러싼 겨울 길 드라이브를 시작합니다.

오늘 드라이브 코스는 국방대학교를 출발해 사진 하단의 제5주차장 쪽에서 출발해 1주차장이 있는 탑정호수변생태공원으로 돌아봅니다.

5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조정서원 釣亭書院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예향 논산에는 많은 서원이 있고 특히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등재의 돈암서원이 있답니다.

제5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주차공간에 주차하고 주말 아침 탑정호 모습을 담아봅니다. 대둔산 맑은 물이 흘러들어 큰 호수가 된 탑정호 모습입니다.

사진을 찍는데 물가에 앉아 쉼을 하던 철새들이 놀라서 물을 박차고 날아오릅니다. 겨울에 찾아오는 철새들은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하는 손님들이지요.

탑정호를 따라 조성된 드라이브 길입니다. 주말 오전에 오고 가는 차량 없고 살며시 아침 안개가 내려앉아 드라이브 즐기기에 딱 좋아요.

탑정호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주변에는 맛난 식당과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자리하며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탑정호 전망이 시원한 호텔도 자리하고 있고... 호텔 객실에서 일어나 아침 물안개 깔려 있는 탑정호 풍광을 보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 논산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오른쪽이 남쪽이고 왼쪽이 북쪽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아침 탑정호 모습을 담았습니다.

참 멋집니다.

여기는 탑정호 수문관리소가 가까이 있는 곳으로 제3주차장입니다. 오후가 되면 많은 차량이 주차되는 곳인에 넓은 주차장이 잘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리함을 줍니다. 물론 무료주차입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탑정호 방문객을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또 논산에서 탑정호를 오가는 노선버스도 있습니다. 탑정호 제3주차장 앞 버스승강장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 탑정호관리사무실 건물이 저만치 보입니다. 동계에는 중단되었지만 오른쪽 수면 앞에는 탑정호 음악분수대가 있어 탑정호의 밤을 즐길 수 있답니다.

탑정호 수문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물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야간에 여러가지 색으로 변하는 조명이 비친 수문의 모습도 정말 아름답답니다.

탑정양수장은 탑정호 물을 관리하지요. 아 여기에 탑정호 음악분수 동절기 운영 중단에 대한 알림이 있습니다. 봄이 오는 내년 4월에 만날 수 있네요.

탑정호 문화재를 만납니다. 탑정리 석탑으로 일제시대 탑정호 저수지를 만들어 물을 가두며 수몰된 곳에 있던 어린사라는 사찰에서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부도탑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탑정호 둑 한 쪽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논산 탑정리 석탑이 있는 곳에서 잡아 본 동양 최대의 호수 출렁다리 탑정호출렁다리 입니다. 멀리서 보아도 다리 위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 점점이 보입니다.

탑정호 물관리 취수탑과 출렁다리 북쪽 지점으로 이어지는 수변데크길입니다. 주말 아침 탑정호에는 많은 철새들이 물 위에서 쉬고 있고 한적한 데크길에는 겨울 햇살 내려앉으며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탑정호 둑을 지나 조금 달리면 나오는 이곳은 노을섬입니다. 이곳에서 탑정호 노을을 보는 것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답니다. 걸어서 갈 수 있고 멋진 소나무 숲 그리고 지는 탑정호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나무의자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나는 길에 잠시 쉬었다 갑니다.

탑정호 북쪽 입구에 있는 주차장은 4-1주차장입니다. 이곳에서 탑정호 다리 북쪽 입구까지는 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방문객의 차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잠시 주차하고 탑정호 다리로 이동합니다.

탑정호 다리 입구에 있는 논산의 마음입니다.

탑정호 북쪽 입구입니다. 저 반대편 남쪽 입구를 지나와 이곳에 도착했네요. 탑정호는 입장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 카페나 상가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그 영수증으로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초겨울 아침 물안개가 옅게 깔린 탑정호 출렁다리 모습을 최대한 멋지게 담아 보았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를 지나 수변생태공원으로 가다 보면 왼쪽에 딸기향농촌테마공원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논산의 특산품인 딸기에 대한 여러가지를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 논산 로컬푸드 판매점이 자리잡고 있어 착한 가격에 논산과 충남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물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아늑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탑정호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쉼을 할 수 있지요. 같이 드라이브하던 아내가 로컬푸드에서 싱싱한 논산딸기 한 팩을 구매해 왔습니다.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에서 이제 목적지인 탑정호수변생태공원으로 왔습니다. 탑정호 제5주차장에서 출발해 주말 아침 신선한 드라이브입니다. 수변생태공원은 잘 조성된 공원으로 탑정호 수변데크길과 연결되어 있고 봄부터 가을까지 논산시민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공연행사가 펼쳐지는 공원입니다. 수변생태공원 주차장이 있고 그 옆에는 아주 넓은 제1주차장이 있답니다.. 이곳에서 셔틀버스도 출발한답니다.

12월 중순으로 가는 시간... 여유롭게 아내와 함께 드라이브로 즐겨 본 논산의 탑정호 이야기입니다.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논산 명품 논산딸기 커다란 딸기탑을 보면서 내년 이른 봄 논산딸기축제를 기다리며 드라이브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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