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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청주에서 5월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파브르관을 소개드립니다.



파브르관은 지난해 개최되었던 도시농업 페스티벌 기간 동안 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조성되었던 공간입니다.

 

파브르관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입니다.

이후 상시 운영되어오다가 겨울철 휴관을 마치고 이번 해에 재개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파브르관에서는 식용 곤충, 수서 곤충 등 총 8종의 곤충과 곤충 표본 19종을 전시하며, 

곤충 그리기, 만들기, 종이접기 등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곤충뿐 아니라 골덴니타란튤라, 화이트트리프록, 크레스티드게코, 아시안포레스트, 비어디드래곤, 레드풋육지거북, 

레오파드육지거북 등 다양한 종류의 파충류들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넓적 사슴벌레와 같이 희귀한 곤충도 볼 수 있습니다.

 

장구 아비도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장수풍뎅이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모습의 희한한 곤충입니다.

 

 

파브르관 바로 옆에는 유기농 연구 온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연구 온실에서는 백향과, 무화과, 애플망고, 용과 등 16종의 다양한 작물을 

유기농법 활용재배 및 지역적응 실증 등 시험 연구 재배하고 있습니다.

 

 

레몬 나무와 바나나 나무도 볼 수 있었는데 바나나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신기했습니다.

레몬 나무는 히말라야가 원산지로 비교적 시원하고 기후의 변화가 없는 곳에서 잘 자라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