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가족들과 여행코스로 추가 해볼만한 서동생태관광지를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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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는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친화공간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 한곳이 ‘익산 서동생태관광지’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가족나들이로 인기인

‘서동생태관광지’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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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저수지 일원에 조성된

‘서동생태관광지’는 식물자연학습원,

에코캠핑장, 생태놀이터 등

시민 생태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식생 구조와 자연경관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도심형 생태관광지로 꾸며져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입구에 세워진 아이들 조형물이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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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생태관광지’는 주변에 서동공원이 있어

함께 돌아보면 좋습니다.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라

곳곳에 포토존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잠시 어린시절 서동이 되어

힐링 시간 만들어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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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아름답게 피고 있는

꽃 중 하나가 무궁화입니다.

‘익산 서동생태관광지’에도

멋진 무궁화동산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근역' 또는 '

무궁화 삼천리'라 불렸으며,

보아 아침에 선인들도

무궁화를 몹시 사랑하였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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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를 비롯해 고주몽, 불새, 아사달, 선덕,

원화, 화합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무궁화가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지극히 한국적인 이름들이 친근감을 주는데요,

꽃이 너무 예뻐 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

 

무궁화동산은

서동 선화 이야기동산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백제 30대 왕인 무왕의 사랑이야기를

가득담은 곳으로 봄에는 꽃잔디,

여름이면 서동 마터널, 가을이면 구절초,

겨울에는 목조누각과 설경이 수려해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풍광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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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태관광지는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원앙,

깨끗한 환경을 나타내는 지표 생물인

반딧불이 서식이 관찰되는 지역이라

서동성화 이야기동산 벤치에 앉아

전망을 바라보는 것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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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좋은 곳까지 올라가 보았습니다.

신나게 그네를 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즐거워 보이는데요, 

서동생태관광지 일대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

이용자 만족도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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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롭게 공원일대를 돌

아보는 것도 좋은 체험인데요,

걷다보면 곳곳에 그늘이 되어 주는 쉼터들이

조성되어 있어 무더위를 식히기도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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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동생태관광지 물놀이장을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는데,

제가 방문한날은 아쉽게도 휴장이었습니다.

물놀이 시설은 예약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시간은 1회차 09:30~11:30/

2회차 13:00~15:00/

3회차 15:30~17:30입니다.

(연속 예약 가능/ 사용시간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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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자 이용은 유아와 초등에 한하며,

보호자 동반 필수입니다.

이용요금은 3천원이며,

익산시민은 30%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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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액션하우스로 향했습니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이곳에도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민간 위탁시설이라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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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하우스 앞에는 아이들의 신나는

짚라인 놀이가 한창입니다.

익산 서동생태관광지 내부에는

유아생태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으니

아이들을 동반한 나들이라면

체험놀이터를 충분히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책로 사이 무심코 걸어왔던 길이

서동마재배지였습니다.

서동마는 익산시가 백제 무왕의 서동설화를

바탕으로 특산품으로 개발한 특화 작목입니다.

백제 무왕 서동은

‘마를 캐서 파는 아이’라는 뜻인데요,

이곳에 마재배지가 있으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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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서는 서동마를 활용한

누룽지, 마 아이스크림 같은

여러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익산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는

서동마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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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서동생태관광지

곳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올 여름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와

생태체험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