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에서 가볼만한 독립운동가 연병호의 항일기념관에 방문후기 입니다.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병호 항일기념관
연병호는 항일기념관에는 연병호 선생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연병호는 1894년 11월 22일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에서 태어났습니다. 1909년 대한광복단에 입단 산포대장으로 활동하였으며, 1919년 3월 국내로 잠입하여 대한민국 청년 외교단을 조직해 활동하다 일본 경찰에 발각돼 1920년 6월 29일 대구지방법원에서 궐석재판으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연병호 항일기념관
1992년 2월 23일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으로 당선되어 활동을 시작하였고, 광복 후에는 초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헌법기초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항일기념관을 둘러보며 다시 한 번, 독립운동가분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종합안내도
종합안내도에는 연병호 항일역사공원에서 볼 수 있는 것을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연병호 항일 기념관, 연병환 선생 공적비, 상징 조형물, 증평 연병호 생가 등이 있는데요, 안내도를 참고하여 꼼꼼히 살펴보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연병호 동상
항일역사공원에는 연병호 선생을 기리기 위한 동상도 있습니다.




연병호 일대기 부조
한쪽에는 연병호 일대기를 부조로 표현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는 모습까지 다양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림을 통해 살펴보니 훨씬 더 실감나게 다가와서 좋았습니다.




연병호 생가와 사당
이곳은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이 나고 자란 곳입니다. 선생은 1894년 11월 22일 연채우와 전주 이 씨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또한 이곳은 충청북도지정기념물 제 112호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연병호 선생이 실제로 살던 곳에 방문하니 신기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당초 이 집은 연병호의 부친 연채우가 설던 초가 2칸 규모였으나, 선생이 손수 뒷산에서 재목을 잘라 다시 지었다고 합니다. 그 후 1970년대 새마을운동으로 슬레이트 지붕으로 개조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습니다. 1988년 지역주민들의 선생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뜻을 모아 영당과 삼문을 걸립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독립운동가 연병호 항일역사공원과 기념관, 그리고 생가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이곳을 방문하시어, 독립운동가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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