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걷기 좋은 아라뱃길의 전망 좋은 걷기코스와 아름다운 주변 야경을 담았습니다.

경인아라뱃길 위에 펼쳐진 윤슬
경인 아라뱃길 물결 위에 펼쳐진 햇빛이 만들어 주는 윤슬이 아름다운 날 이야긴데요.
김포 산책하기 좋은 곳 아라뱃길과 야경이 멋진 김포여객터미널을 소개합니다.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는 아라뱃길 사진전 수상자들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사진 작품 중에서 아라뱃길의 야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아라뱃길은 서해와 한강을 이어주는 수로로 행주대교 인근 아라 한강 갑문에서 김포시를 거쳐 인천시 계양구와 인천시 서구를 통해
바다로 나아가는 수로인데요. 주운수로는 18km(폭 80m, 수심 6.3m)이며, 주운수로 중 14km는 홍수시 방수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아라김포여객터미널 물류단지
또한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의 면적은 2,453천㎡(물류단지 1,162천㎡, 항만 1,291천㎡),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의 면적은 1,701천㎡(물류단지 869천㎡, 항만 832천㎡)라고 합니다.


전망 좋은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아라뱃길을 왕복으로 오가는 유람선 풍경도 볼 수 있는데요.
아라김포여객터미널과 요트 선착장인 아라마리나가 있어 김포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아라뱃길을 따라 형성된 자전거길은 국토종주길로 김포한강갑문 - 서울 여의도 - 여주이포보 - 이화령(새재) - 부산 을숙도까지 이어지는 길인데요. 산책하러 왔다가 자전거가 없어도 아라자전거대여소에서 준비된 자전거로 즉석에서 시원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원내 자전거 서행 안내 표지
하지만 이곳은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을 즐기는 보행자들이 함께하는 길이기에 공원 내에서는 절대 감속이랍니다.


가을 햇살 받으며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눈에 보이는 편의점 휴게 의자에 앉아 쉴 수도 있었는데요.
아라천의 물오리떼가 한가로이 노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수변공원에서 바라보니 아라뱃길의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이 가을을 여유롭게 합니다.


그 길을 따라 수변에 심어진 메타쉐콰이어길은 사람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었습니다.
단풍나무 그리고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서 파란 하늘과 함께 멋진 가을 그림을 그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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