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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볼만한 곳

충북 증평에서 가볼만한 새로운 장소 추성산성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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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에 위치한 추성산성을 소개하겠습니다.

 

기성전

추성산성에 들리기 전, 근처에서 함께 보면 좋을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기성전인데요, 이곳은 1914년 한응각이 세운 것으로 중국 은나라 성인으로 추앙받는 기자의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해마다 3월 15일과 9월 15일에 유림행사로 제향을 지내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추성산성

추성산성은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있는 삼국시대의 백제 토축 산성으로 최대 규모의 성곽입니다. 2006년 12월 15일 충청북도의 기념물 제527호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 1월 23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27호로 승격되었습니다. 추성산성은 다양한 출토 유물을 통해 당시의 국제정세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성벽의 잔존상태가 양호하여 한성백제 산성의 특성, 축성기법 등에 관한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학술적 가치를 지녔기 때문에 승격되었다고 합니다.

 

선비우물

 

길을 가다가 선비우물을 만났습니다. 선비우물은 선비길을 지나는 선비와 나그네들이 서낭고개를 넘어오다 지칠 때 목을 축이며 쉬어 가던 우물입니다. 이 우물은 마을과 추성산성 병사들의 식수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추성산성 가는 길

 

추성산성으로 가는 등산길이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어 오를 때 편했습니다. 여름에는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어 더욱 시원할 것 같습니다.

유적지 둘러보기

 

곳곳에 팻말이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고, 다양한 유적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남성 내성 우물터, 남성 북동문지 등을 통해 그 시대의 생활모습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망대기와 추성산성

 

계속 길을 오르다보면 망대기와 추성산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추성산성에 올라 아래를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추성산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증평에 가시면, 추성산성 둘러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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