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감성 소품으로 가득한 안성 스타필드의 유럽감성 플레이스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방문기

지난주만 해도 알록달록하던 나뭇잎들이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나뭇가지만 앙상한 겨울의 초입입니다. 딱 이때쯤이면 상점마다 크리스마스 캐럴송이 흘러나오고 빨강, 초록색으로 이쁘게 장식하곤 하는데요. 제가 오늘 방문한 스타필드 안성점도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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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지난여름에 알게 되어 어느새 단골이 된 덴마크 디자인 스토어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이라는 가게입니다. 유럽인들의 취향 색을 알 수 있는 많은 제품이 진열되어 있어 구경을 해보는데 색감이 정말 환하고 이뻐 눈을 사로잡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저와 함께 유럽 감성 한번 느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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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입구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크리스마스트리가 진열되어 있어 아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더라고요. 입구에 전시된 순록과 사슴은 겨울 유럽여행 때 보던 그 느낌 제대로 연출되어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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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의 관심을 받는 코너는 단연 크리스마스 장식과 오르골인데요.

잔잔한 캐롤송이 흘러나오며 빙빙 돌아가는 오르골을 보면 나도 모르게 동화의 나라로 슝 빠져 들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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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돌다가 만난 유모차를 탄 강아지인데요. 처음엔 인형인 줄 알았는데 알록달록 이쁜 제품을 구경하며 호기심 어린 그 동그란 눈으로 살펴보는데 너무 귀여워 주인분의 허락하에 사진을 한 장 찍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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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끼는 코너는 바로 여기입니다.

이건 컵 코스터로 알록달록 색감이 이뻐 차를 마시거나 커피를 마실 때에도 기분 좋게 하는 느낌을 주는데요.

2년 전 유럽여행에서 구매한 정사각형 코스터인데 이런 모양은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이 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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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은 생활용품, 취미, 문구, 홈 리빙, 시즌 용품, 인테리어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자주 접할 수 없는 유럽풍의 소소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어 구경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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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모양의 장식물인가 했는데 보석함이 너무 귀여워 열어 보았어요.

작고 소소한 운동용품도 있고 꽤 다양한 제품들이 많은 '플라잉 타이거 코펜하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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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는 국내 복합 쇼핑몰로 애견 동반 쇼핑이 가능해 애견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안성 스타필드에는 쇼핑몰 내 동물 병원(웰니스 동물 병원)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코너는 강아지 섹션으로 다양한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색감이 알록달록 너무 이뻐 아이들 장난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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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도구와 알파벳 퍼즐, 도자기 양초꽂이와 알록달록 캔들은 다양한 색상으로 다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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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가족들과 또는 연인들과 쇼핑을 즐기는 모습과 다양한 강아지를 구경할 수 있는 재미가 있어 좋습니다.

겨울철에 선보이는 털실의 색감은 따스한 느낌이 들어 색감이 이뻐 나도 모르게 만져보게 되는데요. 이런 털실로 모자나 장갑을 만들어 착용하면 따스함이 두 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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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스타필드는 추운 겨울에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복합 쇼핑몰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데요. 주말에는 옥상 주차장은 물론 야외주차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는 장소로 앞으로 더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