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주식 시황 및 특징주 정리

백신, 여권,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9.1일 증시를 이끈 특징이슈와 수혜주 정리


- 국내증시 테마시황 -

▷산업통상자원부 내년 원자력발전 관련 예산 올해대비 4.8% 증액 소식 등에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알루미늄 가격 10년 내 최고 수준 소식 등으로 비철금속 테마 상승.

▷보건노조 총파업 우려 속 원격진료 관심 재부각 등에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 상승.

▷위드(with) 코로나 전환 논의 기대감 지속 등에 백신여권,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테마 상승.

▷현대차·애플 기술 협력 소식 속 애플카 협력 기대감 재부각 등에 일부 자동차 대표주/자동차 부품주 상승.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3·플립3 흥행 기대감 지속 등에 폴더블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갤럭시 부품주 테마 상승.

▷아이진, 코로나19 mRNA 백신 국내 1/2a상 승인 소식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mRNA 백신 원액 생산 시동 소식 등에 mRNA(메신저 리보핵산) 테마 상승.

▷이 외에 통신, 게임/모바일게임, 엔터테인먼트,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코로나19(진단키트), 메타버스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LG화학(-4.88%)이 금일도 하락한 가운데, 전일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대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했던 일부 2차전지 테마 하락.

▷이 외에 정유, 조선, 석유화학, 해운, 온실가스(탄소배출권), 리츠(REITs), 건설 대표주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원자력발전 -

산자부 내년 원자력발전 관련 예산 올해대비 4.8% 증액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원자력발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4.8% 증액한 2,07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힘. 이는 원전 안정성 향상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R&D(연구개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다음달 SMR(소형모듈원전)과 원전해체기술 R&D 관련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규모는 각각 6,000억원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두산중공업은 이날 언론을 통해 고온가스로 SMR을 개발 중인 美 엑스-에너지(X-energy)와 주기기 제작을 위한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엑스-에너지 SMR 주기기의 제작 방안 연구, 시제품 제작, 설계 최적화 방안 연구 등을 통해 SMR 설계를 지원할 것으로 전해짐.

▷이러한 소식 속 한전산업, 서전기전, 일진파워, 두산중공업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비철금속 -

알루미늄 가격 10년 내 최고 수준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31일 런던금속거래서(LME)에서 거래된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714달러에 거래되며, 10년 래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격이 하락했던 지난해 5월과 비교했을때 80% 상승한 것으로 알려짐. 현재 세계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알루미늄 재고가 충분하나 아시아에 집중돼있어 미국과 유럽의 수입업체들이 물량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컨테이너 부족과 선적 차질까지 발생하면서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중순부터 시작된 글로벌 알루미늄 수급 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일알미늄과 같은 원재료 공급자가 가격 협상력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밝힘.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산업 내 알루미늄 수요 확대에 따른 제품 출하량 증대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탄소배출 규제로 인한 알루미늄 공급 부족으로 제품가격은 상승하고 있으며, 판가전이가 가능한 제품 가격 결정 구조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에 조일알미늄, 삼아알미늄, 남선알미늄 등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 U-Healthcare(원격진료) -

보건노조 총파업 우려 속 원격진료 관심 재부각 등에 상승.

▷이날 보건의료노조와 보건복지부가 노정협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공공의료 강화, 보건의료인력 확충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싼 양측 간 입장차이가 커 난항이 예상되고 있음. 최종 결렬시 보건노조는 예정대로 9월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짐. 총파업에 대한 우려에 원격진료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홍준표 대선 후보의 원격진료/영리병원 허용 발언이 시장에서 재부각되는 모습.

▷이러한 소식에 소프트센, 인성정보, 라이프시맨틱스, 비트컴퓨터 등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


- 백신여권, 여행, 항공/저가 항공사 -

위드(with) 코로나 전환 논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26일 "방역전략 전환을 위해서는 고령층 90% 이상, 일반 성인 80% 이상의 접종률이 완료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발언. 아울러, "접종률을 10월말까지 끌어올리고, 방역·역학 의료대응체계를 좀 더 체계화 시키는 준비작업을 지금부터 진행해야 어느정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힘.

▷지난달 30일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청장은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접종, 고위험군 추가 접종 등이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면역도가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방역정책의 보완,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최근 여야 유력 대선후보들도 새로운 방역체계를 도입해 위드(with) 코로나로의 전환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음.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위드 코로나 전환 선포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전면 개편을 촉구했고,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거리두기 개편을 주장한 바 있음.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해 동조하는 발언을 내놓았음.

▷이와 관련, 라온시큐어, SGA솔루션즈 등 백신여권, 참좋은여행, 하나투어 등 여행,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 등의 테마가 상승.


- 자동차부품 -

현대차·애플 기술 협력 소식 속 애플카 협력 기대감 재부각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대차가 제네시스의 신형 전기차 ‘GV60’부터 애플 아이폰에 ‘디지털 키’ 기술을 탑재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는 애플이 현대차와 핵심 기술을 공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지금까지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음. 애플이 현대차에 앞서 '디지털 키' 기술을 협업한 곳은 독일의 BMW 뿐으로 이번 소식은 이례적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에 현대차와 애플의 애플카 관련 협력관계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현대차가 소폭 상승. 구영테크, 대성엘텍 등 일부 자동차부품 테마도 상승.


※ 부족하지만 글의 내용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다면, 단 1초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하트♥(공감) 눌러서 블로그 운영에 힘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