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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복지론

사회복지사 & 복지직 공무원 등 청소년 복지론 34장. 탈북청소년 Ⅰ

34. 탈북청소년 Ⅰ

1. 개요

- 2007년 북한이탈주민(새터민) 1만 명 시대를 돌파한 이래, 탈북청소년 수도 2009년 4월 1,500명에 달함

- 이들 청소년의 교육문제는 인적 구성이 점점 다양해 져가고 있는 우리 사회가 ‘소수집단’의 교육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또한 통일 후 우리사회가 겪게 되는 문제를 예고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가짐

-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절한 환경을조성하는 것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사회정의 차원에서의 지원을 통해 사회통합을 이루어 낸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남북의 청소년들이 한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는 날을 대비한 준비라는 측면, 즉 과정으로서 통일을 준비하는 시도의 일환이라는 것에 중요성이 있음

2. 탈북청소년의 정의

- 2005년 1월부터 탈북자 대신 ‘새터민’이라는 용어를 사용

- 새터민 :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북한을 나온 사람’, 즉 ‘새로운 터전에서 삶의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이란 의미

- 탈북 아동·청소년들의 문제점

⋅ 극심한 영양 및 성장·발달상의 문제

⋅ 사회경제체제의 혼란으로 북한에서 적절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함

⋅ 탈북 과정에서 경험한 심리적·정서적 충격과 정규 교육기회의 상실 등은 남한 사회의 적응을 어렵게 하는 요인

3. 탈북청소년의 현황

가. 탈북청소년의 현황

- 탈북청소년의 수는 2005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증가, 연도별 정규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탈북청소년의 수도 점진적으로 증가

- 영양 부족으로 인한 성장·발달의 장애를 경험하였으며 이러한 이유로 가

지는 왜소한 신체적 조건은 키와 외모를 중시하는 남한 사회에서 ‘종족

적 낙인’으로 작용, 소외감과 열등감에 시달리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음

- 면역력 및 체력의 저하로 성숙도 지연되고 있음

- 경제난과 기근으로 인한 가족해체를 경험하였고, 일부는 가족구성원의

아사를 목격해 심리적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음

- 학습 결손을 경험

나. 학업중도탈락의 원인

1) 학업을 따라가기 어려움

- 북한의 교육 시스템 붕괴와 중국 및 제3국에서의 체류기간 동안의 교육

공백으로 인해 제대로 교육 받을 기회를 상실

- 남북한의 교육체계, 교과과정, 교육 내용, 학교운영 방식 등의 이질성

때문에 남한의 교육과정을 따라가기 어려움

- 오랜 탈북 과정에서 만들어진 ‘움직이는 몸’이 훈육적 교실 세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음

- 언어 차이로 학습의 어려움이 배가 됨

2) 친구 사귀기의 어려움

- 이념적 갈등이 여전한 분단 상황에서 ‘북한’은 여전히 위험한 기호로

인식되어 있음

- 북한은 남한보다 열등하고 촌스럽다는 인식의 고착으로 탈북청소년들은

심리적으로 위축감을 느낌

3) 연령과 학력차

- 탈북자의 경우 북한에서 수학한 연수에 따라 편입학 학년이 결정됨

- 긴 학습 공백을 겪은 탈북청소년들이 남한 학교에 편입하려 했을 때

자신의 연령보다 두세 살, 많게는 서너 살 아래 학년에 편입되는 것이

불가피함

- 많은 탈북 청소년들이 정규학교 편입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 준비를

하여 ‘잃어버린 나이를 따라잡으려’ 시도함

4) 심리적 외상이 많음

- 한겨레 학교 학생 중 1/3이 정서적 문제, 충동조절 문제, 타해 혹은

자해 위험성, 대인관계 부적응 중 한 가지 이상의 문제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게 나타남

- 무연고 청소년들의 경우 북에 남은 가족에 대한 죄책감, 그들을 데리고

와야 한다는 책임감 등으로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경우가 많음

학 습 정 리
1. 탈북청소년의 정의
- 2005년 1월부터 탈북자 대신 ‘새터민’이라는 용어를 사용
- 새터민 :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북한을 나온 사람’, 즉 ‘새로운
터전에서 삶의 희망을 갖고 사는 사람’이란 의미
2. 탈북청소년의 학업중도탈락 원인
- 학업을 따라가기 어려움
- 친구 사귀기의 어려움
- 연령과 학력차
- 심리적 외상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