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래분식
업소명은 떡볶이를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칼국수와 팥죽을 파는 곳이었어요! 식당은 풍남문 주변, 남부시장 안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동래분식 영업시간은 매일 7시~19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꼭 확인 하시고 방문하세요!
첫 방문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바로 다음 날 두 번째로 방문했어요. 공휴일인데도 장사를 하고 계셨고, 손님들도 꽤 많았습니다.
메뉴는 새알 팥죽, 팥 칼국수, 새알 깨죽, 깨죽, 칼국수, 수제비, 비빔국수, 콩국수, 떡 만둣국이 있었어요. 저는 수제비를 먹었고, 저와 동행한 친구는 칼국수를 먹었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딱 맞는 간에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칼국수와, 수제비 모두 가격이 6000원으로 가격이 참 저렴했어요. 요즘 이 가격으로 식사하기가 쉽지 않은데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남부시장 쪽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한 번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2. 또또분식
이곳은 전북대 근처에 위치한 가게로 떡볶이, 순대, 김밥 등의 분식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매주 월~토 영업하며,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입니다. 토요일은 10:30~14:30분까지 영업하고 다른 날들은 10:30~20:00까지 영업하니 참고하세요.
가게에 들어가기 전 가게 외관 분위기에 반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때가 마침 해가 질 무렵이라 그런지 가게 조명이 참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가게 내부는 아늑한 편이었어요.
가게 안은 사람이 꽉 찰 정도로 많았고 대부분 학생분들이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습니다. 메뉴로는 떡볶이, 1인 세트, 2인 세트, 다양한 종류의 김밥과 튀김, 순대 등이 있었습니다.
제가 음식을 먹는 동안에도 두 분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시고 또 새로운 분이 방문할 정도로 손님이 많이 오가는 곳 같았어요. 저는 동행자와 고추 김밥, 떡볶이, 어묵 튀김을 시키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입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간이 있는데 좌석들이 꼭 독서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칸막이를 접었다 펼 수 있어서 혼자 밥 먹으러 왔을 때도 편하게 식사가 가능한 곳이에요. 다만 의자는 사람에 따라 약간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좌석마다 머리 끈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사소한 배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떡볶이는 어릴적 학교 앞에서 먹었던 분식집 떡볶이 맛이었습니다. 어묵 튀김도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고추 김밥은 이름처럼 고추가 들어가 꽤나 매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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