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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카술 소개

충북 진천에서 뜨뜻한게 생각날 때 가볼만한 양양손만두 방문 후기

현재의 시장은 70여개의 상설점포와 350여 곳의 노점이 배치되어 상설시장과 5일장 시장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지하주차장 110대, 지상 주차장 3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장 내 고객이동로는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노약자와 장애인의 휠체어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착한가격업소는 운수대통 진천전통시장에 위치한 양양손만두입니다.

시장입구 A동 127호에 위치해있는데 화장실도 가깝고 주차장도 가까워 식당을 이용하기도 매우 편리합니다.

우리 엄마 같은 푸근한 인상을 지닌 사장님은 매일 손만두를 만들어 만둣국과 떡국을 끓여냅니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입니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 우수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지정된 해당 업소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으며,

물가안정으로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합니다.

저렴하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 관리하는 업소를 말합니다.

가게 입구에 붙어있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현황판은 양양손만두가 착한가격업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매스컴에서 물가인상 때문에 착한가격업소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소상공인들의 하소연도 들을 수 있었는데

양양손만두도 어렵고 힘들지만 시장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양손만두의 메뉴는 떡국, 떡만둣국, 콩나물밥, 여름메뉴인 비빔국수, 콩국수가 있는데

지금은 여름메뉴를 제외한 음식만 드실 수 있습니다.

떡만둣국은 고기와 양이 푸짐하게 들어간 특떡만두국도 있고

콩나물밥은 달걀이 올라간 달걀콩나물밥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사진 19.20.21.22>

가을이 서서히 저물어가고 찬바람이 부는 요즘에 딱 맞는 만둣국은 양양손만두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20년 넘게 음식 장사를 하고 계신 사장님의 손맛에서 만들어진 떡국은

후춧가루 톡톡 뿌려서 깍두기랑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 콩나물밥은 간장 조금 넣고 슥슥 비벼먹으면 든든한 한끼를 해결할 수 있고,

떡국, 만둣국은 직접 만든 손만두에 푸짐한 양이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사진 23.24.25.26><콩나물밥gif>

 

양양손만두가 자랑하는 착한가격 메뉴는

콩나물밥 5천원, 달걀콩나물밥 6천원, 한우가 들어간 떡국, 떡만둣국 8천원입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도 기본 1만원씩 하는데 물가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식당은 엄마와 딸이 함께 운영을 하고 있는데,

실내에는 따님이 직접그린 그림이 걸려있는데 아주 멋진 인테리어 효과를 내줍니다.

직접 만든 동전지갑도 있고, 주문한 음식이 만들어지는동안 심심하지 않게 책도 비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