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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타임지 선정 10대 건강식품! 세계가 인정한 블루베리의 거의 모든 효능과 특징을 소개드려요

 



2002년 미국의 매거진 타임(TIME)지는 블루베리를 시금치, 견과류, 연어, 귀리, 토마토, 브로콜리, 적포도주, 녹차, 마늘과 함께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했다.
블루베리가 건강식품으로 선정된 이유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예방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2001년도에 발표된 일본 스즈키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하루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13mg인데 비하여, 일본의 오키나와인들은 101mg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즉, 오키나와인들이 장수하는 이유 중 하나가 플라보노이드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한 가지 성분이 아니라 안토시아닌, 이소플라본, 카테킨 등 여러 가지 성분으로 나뉠 수 있다. 블루베리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는 안토시아닌 성분으로 붉은색, 분홍색, 보라색, 청색을 띠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항암·항균 작용을 하며, 간의 손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동맥 혈관에 찌꺼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여 피를 맑게 하고, 유해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고혈압과 심장병, 뇌졸중 및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기억력이 떨어진다.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기억력이 떨어질 때마다 ‘벌써 내가 치매에 걸린 것은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하게 된다. 치매 역시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하지만 점차 상태가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기억력 향상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붉은 색의 안토시아닌은 뇌세포 파괴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뇌의 신경기능과 뇌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어 치매 증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2008년 영국 리딩대학의 스펜서 박사는 매일 300g씩 블루베리를 12주 동안 먹게 한 결과 3주째부터 공간작업 기억력이 현저히 향상되었다고 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는 블루베리에는 검붉은 색의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며, 안토시아닌이 학습과 기억력 증진에 좋다고 강조했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눈은 그만큼 우리의 몸에서 소중하다. 눈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신체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도구이기도 하다.
눈은 하루아침에 급격하게 나빠지지는 않지만, 한 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눈에는 시력에 관여하는 로돕신이라는 색소체가 있다. 로돕신은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을 예방하여 시력보호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로돕신이 부족하게 되면 시력이 저하되고 각종 안구질환이 생기게 된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로돕신의 재합성 및 생성을 도와준다.

변비는 임산부, 수험생, 노인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흔한 병이다. 특히,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변비는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변비는 목숨을 위협할 만한 병은 아니지만,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불편하고 유쾌하지 못한 채 하루를 지내야 한다. 변비는 일주일에 변을 보는 횟수가 2회 이하이거나 대변량이 25g 이하로 적게 나오거나 변을 보는데 힘이 많이 들고, 변이 단단하게 나올 때 변비라고 한다. 변비가 심해지면 살이 찌기 시작한다.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몸이 붓기 시작하고 붓기는 곧 살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변비가 심해지고, 운동을 해도 배가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여 몸속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식이섬유는 사람의 소화효소에 의하여 소화되지 않는 식물성 물질로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로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블루베리에는 물에 잘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블루베리에 많이 들어 있는 펙틴과 같은 수용성 식이섬유는 위장에서 내용물의 점도를 증가시키고 영양분의 흡수를 느리게 해주기 때문에 당뇨의 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은 장(腸) 속의 유익균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장 속의 유해균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유익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장내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며, 대장의 염증을 억제하여 대장의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옛날 우리 속담에 ‘뿌리가 깊은 나무는 가뭄을 안 탄다’는 말이 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블루베리와 같이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여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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