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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눈이 가렵고 뻑뻑할 때 확인해야 할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치료부터 예방까지 바로 확인해보세요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치료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의 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정상적으로 생성되더라도 잘 유지되지 못하고 증발되어 안구의 표면이 건조해져서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 눈의 건강을 위해 눈에 알맞은 습도와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중요하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안구건조증의 원인 ■

안구건조증의 주된 원인은 눈물의 생성 감소와 증발에 의한 손실 증가이다.

눈물의 생성 감소는 눈물샘의 기능 이상 또는 약물에 의해 발생된다. 눈물샘의 기능 이상은 라식, 라섹과 같은 교정수술, 백내장 수술, 질환(쇼그렌증후군, 비타민A 결핍증, 당뇨병, 류마티스성 관절염, 갑상선 항진증 등), 노화 등에 의해 생긴다. 눈물의 생성을 감소시키는 약물에는 항히스타민제, 우울증 치료제(선택적 세로토닌 수용체 길항제), 항콜린제, 베타차단제, 피임약, 이소트레티노인 등이 있다.

눈물 증발에 의한 손실 증가는 마이봄샘의 기능 이상, 눈깜박임 이상, 눈물의 증발을 증가시키는 환경적인 요인 등에 의해 발생된다.
마이봄샘의 기능 이상으로 수성층의 증발을 방지하는 지질층이 적절히 생성되지 못하면 눈물이 쉽게 증발한다. 눈물 증발을 증가시키는 환경적 요인에는 연기나 먼지, 차고 건조한 바람, 겨울철 난방, 여름철 에어컨 또는 선풍기 바람, 장기간의 컴퓨터 작업 등이 있다.


■ 안구건조증의 증상 ■

안구건조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증상은 눈의 피로, 충혈, 자극감, 가려움, 눈부심, 작열감, 시야흐림,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 침침하고 뻑뻑한 불편감 등이다.
특히 겨울철 외출 시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줄줄 흐르며, 심한 경우에는 통증과 시력 감소를 유발한다. 이런 증상들은 보통 오후에 악화되고 습도가 낮은 실내에서나 겨울철에 심해진다.


■ 안구건조증의 치료 ■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보충, 눈물의 보존 또는 눈물의 증발 억제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눈물의 보충은 인공눈물로 부족한 눈물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가장 쉽고 간단한 치료방법이다. 인공눈물은 일시적으로 눈의 건조한 증상을 감소시켜 안구건조에 의한 부작용을 막아준다.
눈물의 보존은 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증상이 심할 경우에 적용된다. 눈물이 배출되는 통로인 눈물점을 막아서 눈물이 눈 안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한다.
눈물의 증발 억제는 눈물의 증발을 유발하는 환경을 피하거나 환경을 습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혀서 눈물의 지질층 생성이 원활하지 않을 때에는 눈 주위를 닦아내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5~10분 정도 온찜질을 해준다. 염증에 의해 마이봄샘의 기능 이상이 발생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경구용 항생제를 처방 받도록 한다.


■ 식이요법 및 생활습관 ■

몸이 피곤하면 눈물의 분비가 감소될 수 있으므로 과로, 심한 긴장,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을 피한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멀리하고 가습기를 틀어놓는 등 주변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물은 많이 마시고 커피는 적게 마시며, 오메가-3는 눈물의 지질층을 강화시켜 주므로 안구건조증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오메가-3가 많이 들어있는 견과류나 생선류의 섭취를 늘리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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