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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파킨슨병의 특징과 늦추는 법을 알기쉽게 알려드려요

 


"더늦기전 빨리 인지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파킨슨병"

* 파킨슨병의 특징

 

손발이 떨리고 움직임이 느려진다.

파킨슨병이란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의 흑질 부위 신경세포가 손상됐을 때 발생하는 신경병성 장애로서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떨림, 경직, 운동완만(서동) 및 자세 불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신경계의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 파킨슨병의 원인
파킨슨병은 전체 환자의 5~10%만 유전에 의해 발생하며, 그 외 대부분은 특발성이다.
파킨슨병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50세 이하의 조기발병 파킨슨병에서는 유전적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나이가 증가할수록 파킨슨병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파킨슨병의 증상
파킨슨병의 4가지 대표 증상 및 징후

▲떨림 ▲근육경직 ▲운동완만(서동) ▲자세 불안정성이 있다.

떨림은 동작이나 행동을 중단하고 편안한 상태에 있을 때 주로 나타나고, 손이나 다리를 움직이면 사라지거나 감소한다.

 

한 근육이 뻣뻣해지는 경직증상이 나타나며, 병이 진행됨에 따라 근육이 조이거나 당기는 느낌, 혹은 근육의 통증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운동완만이란 움직임이 느린 상태를 의미하며, 걸음이나 손동작이 느려지는 것 외에도 말이 느려지고 얼굴 표정이 없어지며 세수, 식사, 목욕, 옷 입기 등 일상생활의 여러 동작이 느려지게 된다.
파킨슨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점차 자세의 변화가 일어나는데, 자세불균형으로 몸의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쉽게 넘어진다.

이상의 전형적인 운동 증상들 외에도 자율 신경계 증상, 신경정신과적 증상, 인지기능장애, 수면장애, 통증, 피로 등이 나타날 수있다.


* 파킨슨병의 치료
파킨슨병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 수술치료 운동치료로 나누어진다.

약물치료 중 가장 대표적인 파킨슨 약물은 도파민의 전구물질인 레보도파(levodopa)이다.
레보도파는 위장관에서 흡수되어 뇌로 이동한 뒤 도파민으로 변환되어 파킨슨 환자의 뇌에서 부족한 도파민을 보충해준다.

하지만 레보도파 제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효과가 짧아지거나 팔, 다리가 꼬이는 이상운동증 등의 운동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적절한 용량과 정확한 시간에 복용해야 최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뇌심부자극술 등의 수술적 치료는 진행된 단계의 파킨슨병 환자에서 운동합병증 치료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뇌심부자극술이란 뇌의 특정 부위에 전극을 삽입한 뒤 이를 체내에 이식된 전기자극기에 연결하여 뇌의 특정부위를 지속적으로 전기자극하는 치료법이다. 수술로 파킨슨병을 완치하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키고 약의 효과가 더 잘 나도록 해준다.

운동치료는 신체활동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단계의 환자에게 중요하다.
파킨슨병은 활동력을 떨어뜨리고 자세 변형을 유발하여 고개가 앞으로 쏠리고 어깨와 등이 둥글게 구부러진다. 그렇기 때문에 몸을 곧게 펴는 뻗기 운동이 도움이 된다. 근력운동을 강화하면 몸이 느려지고 뻣뻣해지더라도 이동성 및 기능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 식이요법 & 생활가이드
대부분의 환자에서 식사가 약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극히 일부의 환자에서 식사에 따라 약효의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 이럴 때는 담당 의사의 조언을 따르도록 한다.

파킨슨병 초기부터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혼자서 운동이 어려운 경우 재활 치료 등을 통해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중기 이후 단계의 파킨슨병 환자는 넘어지기 쉬우므로, 집 안이나 침실, 화장실 등 좁은 공간에서 종종걸음을 걷다가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걸려 넘어지기 쉬운 물건들이나 넘어지면서 부딪혀 다칠 수 있는 가구 등은 치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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