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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는 얼마나 예민한 사람인지 알아보는 간단한 테스트와 특징을 소개드려요!


나는 얼마나 예민한 사람일까?

‘무엇인가를 느끼는 능력이나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빠르고 뛰어나다’
위의 문장은 어떤 단어를 설명한 문장이다.
총명하다? 명민하다? 명석하다?
아니다. 바로 ‘예민하다’를 검색하면 나오는 단어 뜻의 제일 윗줄에 나오는 설명이다. 그 아랫줄에는 우리가 평소 알던 ‘예민’의 풀이인 ‘자극에 대한 반응이나 감각이 지나치게 날카롭다’가 뒤따라 나온다.
각자 자신이 얼마나 예민한 사람인지 알아보고, 예민함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자.


* 예민해서 피곤한 당신
두통을 달고 산다, 조금만 신경 쓰면 배가 아프다, 다른 사람의 말이 신경 쓰여서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남의 말에 쉽게 상처 받는다 등
위와 같은 증상들은 대부분 예민한 사람들이 종종 겪는 일이다. 누군가에게 예민하다는 말을 들으면 마음에 남아 계속 되뇌게 된다. 사람들은 ‘예민’이라는 단어 속에 까칠하고 날카롭고 피곤하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예민한 것은 그저 하나의 기질일 뿐이다.

* 프로 예민러의 장점
위의 체크 리스트가 모두 당신의 이야기 같은가?
애써 무던한 척 했는데 당신의 예민함을 들켰는가? 사실 예민한 사람들은 스스로를 피곤하게 하고 주변 사람들을 신경 쓰이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고 예민한 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예민한 사람 중에는 사고력과 정서체험이 풍부해 예술적,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경우를 종종 만날 수있다.

독일 최고의 관계 심리학자인 롤프젤린의 <예민함이라는 무기>라는 책에는 이런 문장이 나온다.
“예민한 사람들은 다르게 지각하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일한다. 예민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원해서 까다롭게 일한다. 어떤 부분이 잘못되어 있는지를 지각하고 고객, 거래처, 동료, 상사의 필요를 느끼고, 상대를 배려해 준다. 그리고 상황과 상대에게 유연하게 맞춰줄 수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보면 팔을 걷어붙이고 돕는다.”
예민한 사람이 자신의 예민함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 원하는 방향으로 다스리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 주변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도 필요하다. 이런 노력 속에서 예민함은 장점이 된다.
예민함과 섬세함은 종이 한 장 차이일 뿐이니까.


* 당신은 예민한 사람입니까?

□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답답하다

□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다

□ 타인의 기분에 잘 휘둘린다

□ 커피를 마시면 잠이 오지 않는다

□ 상상력이 풍부하고 공상에 잘 빠진다

□ 층간 소음에 예민하다

□ 통증에 매우 예민하다

□ 혼자만의 장소로 도망치고 싶을 때가 많다

□ 주변 분위기의 미묘한 변화를 잘 알아차린다

□ 미술이나 음악에 심취해 감동을 잘 받는다

□ 사소한 일에도 잘 놀란다

□ 한 번에 많은 일을 하는 게 유독 어렵다

□ 실수가 두려워 남들보다 더 많이 체크한다

□ 폭력적인 영화나 영상을 잘 보려 하지 않는다

□ 배가 고프면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기분이 나빠진다

□ 타인이 의식되면 긴장해서 실력 발휘를 못한다

□ 누가 내 모니터 뒤에 서 있으면 신경이 쓰여서 일을 못한다

□ 배우자가 한 사소한 말에도 쉽게 화가 난다

□ 다른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못한다

□ 가족이 늦게 들어오면 사고가 난 것은 아닐까 불안하다

결과
위 20개 문항 중 10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당신은 꽤 예민한 사람이다.
* 의학적 근거가 있는 체크 리스트가 아니므로, 가벼운 참고용으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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